민중의집 썸네일형 리스트형 <민중의 집>지역 풀뿌리 활동을 고민하다 만난 소중한 책 최근에 지역청년들과 함께 노원 월계동에 북까페를 오픈했다. 오픈한지 이제 일주일. 여러 가지를 느꼈지만 생각보다 지역주민들이 많이 찾아온다는 것. 그리고 우리가 전시 또는 판매하려고 해놓은 책들에도 관심을 많이 보인다는 점. 이래저래 앞으로 이 북까페를 어떤 목표로 운영해 볼까 생각이 슬슬 시작되던 차에, 이 책을 보게 되었다. [민중의 집 | 정경섭 | 레디앙 | 2012 08] “이탈리아에 있는 민중의 집, 1층은 선술집이고 2층은 강의실이며, 3층은 지역 주민 단체들과 노동조합 그리고 진보정당 사무실이 함께 있는 집. 그런 집이 이탈리아에는 2천개도 넘는다.” 2001년, 책의 필자는 위의 기사를 접하고 강렬한 섬광을 느끼게 된다. 그리고 2002년부터 지역의 진보정치에 뛰어 들어 활동을 하던 중,..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