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죽교 썸네일형 리스트형 개성에서 만난 가을단풍 (2011.11.03) 요즘 남북관계가 악화되면서 북녘 땅을 밟기가 하늘의 별따기 입니다. 금강산관광 200만 시대를 노래부르며 개성도, 신의주도, 백두산도 심지어 평양도 마구 다닐수 있었던 시절이 있었는데... 요즘은 이산가족상봉도 쉽지 않으니 90년대 노태우 정권시절만도 못한 남북관계가 아닐수 없습니다. 그런데 아주 운이 좋게도 개성을 다녀 올 기회가 생겼습니다. 북측에 대한 인도적 지원이 쥐구멍만한 수준으로 쬐끔씩 되고 있는데요. 겨레하나가 작년에 밀가루에 이어 이번엔 의약품을 지원하게 되었거든요. 인도적 지원을 하는데 제가 따라나서게 되다니, 이건 완전 행운입니다. 보통 저한테까지는 기회가 오지 않거든요 얼떨결에 따라나선 개성길. 가슴이 콩닥콩닥합니다. ▲ 제가 받은 방북증^^ 카드로 바뀐것이 최근이라고 하네요. 이 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