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학동 벼룩시장 썸네일형 리스트형 서울 풍물시장> 나의, 그리고 서민들의 추억을 고스란히 담은 현대판 민속박물관 서울 풍물시장 서민들의 추억을 고스란히 담은 현대판 민속박물관 _ 2012. 11 .11 서울 풍물시장(황학동 도깨비시장) 날이 우중충하다.비도 오고 바람도 세게분다. 아마 의 출사가 아니었으면 사진찍기를 무조건 포기했을 날씨다. 계획한 걸 취소하지 않게 되는 건 온전히 동호회 사람들 때문이다. 지하철 안에서 플랑을 펴고 동호회 사람들을 기다렸다. 5~60대 아저씨들이 관심을 보인다. 자꾸 물어보는데~단호하게 2030 동호회라고 말해주었다. 처음 사진동호회를 만들때만 해도 이라는 이름이 어색했는데 지금은 '이보다 더 좋은 사진동호회 이름이 어찌 있을수 있나'하는 생각마저 든다. 입에 착착붙는다. '사람과 세상을 담다'는 부제 역시 고상하고 풋풋한 우리 동호회와 잘 어울린다. 처음 풍물시장을 가려고 인터넷..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