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바야시는 더 큰 도전을 하기로 마음먹었고, 그 목표는 네이선스 페이머스 7.4국제 핫도그 먹기 대회였다.
대회의 규칙은 12분 안에 핫도그를 가장 많이 먹는 사람이 우승하는 것으로 음료수는 어떤 종류든 제한없이 마실 수 있다. 고바야시는 첫 출전에서 세계기록을 갈아치우면서 우승했다. 당시 세계기록은 1분에 핫도그 두개를 먹어치운 기록이었는데, 그는 1분에 네개 이상 먹은 것이다.
그는 "내가 먹을 수 있는 핫도그에 '한계'자체를 설정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대부분의 참가자들은 당시 최고 기록인 25개를 넘기는 26개를 목표로 연습에 돌입했겠지만, 그는 자신이 먹을 수 있는 핫도그의 갯수 자체를 한정하지 않았고, 오로지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먹을 수 있을까만 집중하고 탐구했던 것이다.
또한 대부분의 참가자들은 핫도그를 통째로 입에 밀어 넣어 먹은 다음 물을 꿀꺽 마시는 식으로 훈련했다. 하지만 고바야시는 가장 안전하고 실패율이 낮은 훈련방법을 버리고 새로운 방법을 끊임없이 탐구하여 빵고 소시지를 따로 먹는 것이 효율적이며, 빵을 물에 담갔다가 짜서 먹는게 낫다는 걸 알게 되었다.
_어떻게 읽을것인가 p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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