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도협약 썸네일형 리스트형 3일차 중국답사여행: 백두산 천지, 모두가 탐낼 만하네 북중접경지역 4박5일> 3일차 백두산-연길 백두산 천지, 모두가 탐낼 만하네 ▲ 답사단이 타는 열차는 대련에서 용정까지 달리는 완행열차이다. 지난달 대련시를 출발해 장하, 단동, 통화, 백산, 연길을 거쳐 흑룡강성 목단강시까지 1380km에 이르는 고속열차가 개통되었다. ⓒ 겨레하나 관련사진보기 야간열차가 우리에게 준 선물 백두산으로 가는 야간열차를 타는 건 매우 설레는 일이었다. 야간열차라고 해도 우리는 낮부터 서둘러야 했다. 오후 2시부터 달려 다음날 오전 8시에 이도백하에 도착하게 된다. 장장 18시간을 달려 대륙을 건너다니! 설레기도 하면서 한편으로는 긴 시간을 어떻게 보내나 싶었다. "아, 18시간을 어떻게 가냐", "땅이 얼마나 넓으면 18시간을 달리냐"며 열차에서 버틸 장비들을 챙겼다. 청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