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 문제점 썸네일형 리스트형 대형마트 vs 재래시장, 누구를 위한 경쟁인가_서울 망원시장 대형마트 vs 재래시장 누구를 위한 경쟁인가 _2012. 11. 22 서울 망원시장 어느 강연에서 사진가가 말했다. "당신이 찍은 그 사진이 10년 뒤에는 어떤 의미를 가집니까?" 종종 이 카메라로 사회문화정치 이슈를 담아봐야겠다고 생각한 이유다. 상점 150여개가 오밀조밀 모여있는 곳 망원시장 자고로 장사하는 곳은 시끌시끌하고 번쩍번쩍해야 장사가 잘된다고들 말한다. 그런데 자기 손으로 불을 끈 망원시장. 대신 촛불을 밝혔다. 이제 촛불은 '어둠을 밝히는 세상의 불빛'이자 '개인의 참여로 만들어가는 민주주의의 상징'이다. 누가 정해준건 아니다. 시민들은 언젠가부터 정부가 불통이라서 답답한 마음에, 자식들이 광우병에 걸릴까봐 불안한 심정에 촛불을 들었고 그것이 의사표현을 하는 상징적인 퍼포먼스가 되었다.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