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리뷰] '생각하는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는 강렬한 메시지 _박경철의 자기혁명
1.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게 이런거 아니었을까? “생각하는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주어진 역할 속에, 반복되는 생활 속에, 시간을 흘려보내는 삶의 태도를 경계하는 말이다. 이 책을 다 읽고나니 꿈도 희망도 점점 작아지는 청년들에게 저자가 직설적인 한마디를 던진다면 바로 저 문장이 아니었을까? 생각하게 된다. 저자 박경철은 일상에서 흔히 만나는 단어들을-공부와 학습, 대화와 침묵, 노력과 최선, 에티튜드와 태도, 시간과 순간, 지식과 지혜, 내부와 외부, 발산과 응축- 철학과 고전문학을 통해 성찰하고 재규정함으로서 청년들이 튼튼한 자아를 형성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그래서 이 책은 인문서로 분류될 수 있다. 그러나 한편으로 이 책은 실용서이기도 하다. 쏟아지는 처세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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