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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스21

새로운 평화통일교육의 Must have <김종대 디펜스21+ 편집장/ 노무현 시대의 문턱을 넘다 저자> 겨레하나 시민단체에서 일한지 4년쯤 되니, 평화·통일·역사와 관련한 강사를 추천해달라는 요청을 종종 받곤 한다. 그런데 단체나 모임에서 강연을 기획하는 사람들에게는 몇 가지 공통점이 있는데 ①광범위한 주제를 요청하는 경우가 많다. 대학 한 학기 교양과목에 해당하는 주제를 2시간 안에 듣고 싶어 한다. 이라든지 , 그래서일까? 직선적인 내용, 효율적 전달방식을 선호한다. ②강사는 전문적이면서도 재미있어야 한다. 자기경험이 많아도 이름 없는 활동가는 매력적이지 않고, 이름 있는 전문교수여도 재미없으면 선호하지 않는다. ③게다가 강연일자가 급박하다.1~2주일을 앞두고 강연을 섭외하는 경우가 많고 심지어 이틀 앞두고 강연 요청하는 경우도 있다. 유명한 강사는 스케줄 때문에, 활동가 강사는 강연준비 시간 때문에 .. 더보기
"한일군사협정, 그것은 하나의 과정일 뿐"_ 김종대 군사전문가의 철학이 돋보이는 강연, 2030세대을 만나다. 한일군사협정의 치명적 위험 (2012.8.09 ) 강연후기> 김종대 군사전문가의 철학이 돋보이는 강연, 2030을 만나다. 국민들은 한일군사협정이 국무회의에서 비밀리에 통과된 것을 뒤늦게 알고 분노했다. 다행히 국민들의 분노로 3일 만에 제동일 걸리긴 했지만. 도대체 정부는 무슨 생각인걸까? 8월 15일 해방! 67년의 세월이 지나면서 기억하는 것도, 기념하는 법도 많이 달라졌다. 그렇지만 우리는 여전히 ‘외세’에 대해 예민하다. 너무나 당연하게도. 그런 국민들의 정서를 몰랐던 걸까? 일본과 군사협정을, 그것도 임기 말 정부가, 비밀리에 체결하겠다는 생각을 어떻게 할 수 있을까? 비정상인 상황에 명쾌하게 답해줄 사람이 필요했다. ‘한일군사협정에 관한 모든 것을 파헤쳐보자’는 심경으로 김종대 디펜스 21+..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