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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민

평화통일교육의 표준 FM < 안영민 민족21 편집주간/ 행복한 통일이야기 저자> 겨레하나 시민단체에서 일한지 4년쯤 되니, 평화·통일·역사와 관련한 강사를 추천해달라는 요청을 종종 받곤 한다. 그런데 단체나 모임에서 강연을 기획하는 사람들에게는 몇 가지 공통점이 있는데 ①광범위한 주제를 요청하는 경우가 많다. 대학 한 학기 교양과목에 해당하는 주제를 2시간 안에 듣고 싶어 한다. 이라든지 , 그래서일까? 직선적인 내용, 효율적 전달방식을 선호한다. ②강사는 전문적이면서도 재미있어야 한다. 자기경험이 많아도 이름 없는 활동가는 매력적이지 않고, 이름 있는 전문교수여도 재미없으면 선호하지 않는다. ③게다가 강연일자가 급박하다.1~2주일을 앞두고 강연을 섭외하는 경우가 많고 심지어 이틀 앞두고 강연 요청하는 경우도 있다. 유명한 강사는 스케줄 때문에, 활동가 강사는 강연준비 시간 때문에 .. 더보기
도서리뷰> 왜 다른나라는 되고 북한은 안될까_행복한 통일 이야기 안영민 기자의 행복한 통일이야기 저자 _ 안영민 1998년 월간 '말'에서 처음 기자생활을 시작했다. 2001년 3월 남북해외가 함께하는 통일전문지를 표방한 '민족 21'이 창간될 때 기자로 참여했다. 그 뒤 대표이사(2005~2007), 편집국장(2008~2009)을 거쳐 2010년부터 '민족21' 편집주간으로 일하고 있다. '말'과 '민족21'을 통틀어 14년째 남북관계 전문기자로 활동해오면서 모두 20여 차례 북을 방문했다. 쓴 책으로는 '아버지 당신은 산입니다', '행동하는 양심', '행복한 통일 이야기' 등이 있다. 소감을 대신하며 나는 안영민 기자를 전혀모르는데 이 책을 읽고 나니 매우 따뜻한 사람일거라는 생각이 든다. 그의 시선은 '자본주의냐 사회주의냐' 식의 이념도 아닌, '북한'에 대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