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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 책장

설득의 비밀_설득은 꼬심(?)이 아니라 대화의 한 방식

 

 

EBS방송을 내가 사랑하는 이유 중의 하나 <설득의 비밀>  ★★★★★

 

1부_ 당신의 설득 습관은 안전한가

        도전자들의 설득 서바이벌을 통해 설득의 당락을 결정하는 대화의 비법을 알아본다.

2부_ 달인에게 배운다.

        실전 활용 100% 각 분야 설득의 달인들의 노하우를 공개한다.

3부_설득 레이더를 맞춰라

        4가지 설득 유형을 파악해보고 상대와 상황에 알맞은 설득의 기술을 배워본다.

4부_ 협상으로 진입하라

       설득의 꽃, 협상, 도전자들은 전문가 수준의 설득 훈련을 시작한다.

5부_ 현장게임

       실제 설득의 현장에 투입된 16명의 도전자들이 기자 교수 미술관 관장을 설득한다.

 

 

설득의 비밀, 설득학 개론이라고 불러도 아깝지 않다.

 

설득의 달인을 "똑똑하고 말잘하는 사람, 논리적인 사람’"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은 꼭 봐야 하는 다큐!

 

"설득은 단순히 물건을 많이 팔아먹기 위함이거나 자신에게 유리한 상황을 만들기 위해 상대방을 꼬시는(?) 작업이 아니다.

 

사람과 사람이 마주앉아 관계를 형성하고 대화의 한 부분으로서 설득을 선택하는 것이다."

 

<설득의 비밀>에서는 이런 일관된 주장을 통해 처세나 스킬에만 촛점을 맞출수도 있던 주제를 사람으로 향하게 하고 있다.

자신의 대화 방식을 솔직히 받아들이고 바꾸고 싶은 마음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꼭 권하고 싶다. 마음속에 많은 것을 새겨넣을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에

 

 

설득의 비밀은 이것!

 

1. 우선 자신을 돌아보라.

자신의 말투, 대화 방식, 상대방을 대하는 태도!

설득의 내용보다 위와 같은 것이 더 크게 작용한다는 것을 모두가 알고 있다. 하지만 자신의 방식을 제대로 파악하고 있지 못해 실수를 반복하고 있는건 아닌지 냉철하게 돌아봐야 한다.

 

2. 설득에서 반드시 지켜야 할 2가지

 ‘ 내가 무엇을 얻어낼 것인가? ’ 를 생각하기 전에 ‘내가 상대방에게 무엇을 줄 것인가? ’

 ‘ 한 번에 포기하지 말고 될 때까지 하라. 항상 다음 기회는 열려있다.’

 

3. 대화 전에 반드시 미리 준비를 해야 한다.

자신이 설득하고자 하는 내용은 기본이며 상대방의 성격과 특성까지 파악해야 한다. 대화를 이끌어가는 자신감은 사전준비에서 비롯된다.

 

4. 협상은 반드시 윈-윈 전략으로 해야 한다.

협상은 사기가 아니고 결국 관계에서 성사되는 만큼 서로가 최대한 만족할 수 있는 윈-윈 전략을 선택해야 한다. 그리고 항상 다시 만날 여지를 남겨두어야 한다.

 

 

교육이 필요하다.

 

사람을 부려(?)먹으려면 교육의 기회는 응당 주어져야 한다.

 

그런 뒤에야 경제활동에서 효율성을 요구할수 있고

사람과의 관계에서 사회성을 높이라고 조언할수도 있는 것이다.

그런데 우리 사회는 너무 자주, 종종 개인의 능력과 기질 탓만 하는게 아닌가 싶다.

 

설득의 비밀 다큐와 같은 내용으로

 

교육기관이, 회사가, 공익단체들이 교육을 한다면

 

우리가 기대한 것 이상으로 더 많은 일들을 해내리라 확신한다.

 

 

「내가 아는 것이 전부이고 옳다는 식으로 모든 것을 쏟아내지 마라. 내가 말을 쏟아낼수록 상대방은 입을 다문다. 나의 내용을 전달하는 것은 전혀 중요하지 않다. 대화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상대방이 나의 이야기 속도를 따라오고 있는가 하는 점이다.」_ 설득의 비밀 중에서